해양경찰청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는 주변국 움직임에 주목하고, 우리의 정당한 해양권익을 지키기 위해 『미래 해양경비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는 ▲ 해상 법집행력 강화를 위한'해양경비법'고도화, ▲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한 K-MDA 체계 발전방안 이라는 2가지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발표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으며, 급변하는 해양 안보환경 속에서 해양 권익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와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의 해양권익이 침해받지 않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수호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논의를 바탕으로 해양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경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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