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털어낸 전인지 "나 자신을 인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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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털어낸 전인지 "나 자신을 인정하겠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5년은 전인지(31)의 해였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출전한 LPGA 투어 36개 대회 중 35개 대회에서 모두 10위권 밖의 성적을 냈다.

그는 "1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 자신을 인정하면서 마음을 가볍게 하고 밝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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