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민들의 반대 목소리에 이어 정읍시의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화력발전소 사업자 측이 시의 요구대로 건설공사를 중단하고 시민들과의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파동 바이오매스발전소(목재화력발전소) 사업자인 정읍그린파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2일 이학수 정읍시장 주재로 주민대표와 사업자 대표까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안회의 의견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정읍그린바이오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개발사 '엠에코'가 지난 2015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목재발전소 사업으로 이듬해 정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후 7년여에 걸친 사업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2년 말 제반 인허가를 모두 완료했다.
당시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과 주민대표들이 제시한 대화의 전제조건은 발전소 건설공사 중단과 사업 추진을 강조해 온 특정인의 배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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