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앞서 지난 주말 사이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됐으나, 이와 관련해 "전혀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9월 2일 서대문구 초등학생 유괴 시도 관련 언론보도 이후 보도내용과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는 추가 신고를 접수해 즉시 강력팀을 투입, 수사에 착수했다"며 "범행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30일 신고된 초등학생 약취유인미수 범행을 포함해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하고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31분께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A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귀엽다, 집에 데려다줄게"라고 말을 걸며 유인하려고 했으나 학생이 현장을 이탈해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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