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정년연장·노동시간’ 논의 탄력 받나
국회가 마련한 사회적 대화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까지 참여하면서 앞으로 정년연장·노동시간 단축·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제도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참여 결정은 1999년 당시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한 이후 26년 만에 이뤄졌다.
사회적 대화란 노동계, 경영계, 정부가 모여 노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현재 법적으로 인정된 사회적 대화 기구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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