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13.5%' 말라가는 강릉 오봉저수지…軍물탱크 차량 40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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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13.5%' 말라가는 강릉 오봉저수지…軍물탱크 차량 400대 투입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계속 낮아지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5%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가뭄 재난사태 선포 이후 관계기관 합동으로 '강릉 가뭄 대응 현장 지원반'을 구성하고, 전국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급수 지원 등 가뭄 극복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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