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13일 주최하는 사도광산(佐渡金山) 추도식에 우리 정부가 불참을 결정하고 일본 측에도 이를 공식 통보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다"며 "정부는 올해 추도식이 한국인 노동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온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본 측과 협의했으나 결과적으로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 정부가 지난해 7월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한국 정부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매년 7~8월 사도섬에서 중앙정부 인사 참석 하에 사도광산의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열 것을 약속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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