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추도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다.
정부는 올해 일본이 주관하는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려워진 만큼 유가족들에게 한국 자체 추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 대표는 모든 사도광산 노동자를 위한 추도식이 매년 현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추도식이 그 의미에 합당한 형식과 내용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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