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체납자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이 내년 3월 출범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일반 시민을 실태 확인원으로 채용, 133만명에 달하는 모든 체납자를 방문하고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 등 경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안덕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행정력의 한계 때문에 체납자 133만명 전체를 전수 조사하지는 못했다"며 "전수 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하게 되면 앞으로 고의적 상속 체납자들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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