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 이후 다섯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4일 출석했다.
특검팀은 그 전에 전씨를 구속기소 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조사에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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