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중심에 선 가운데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의전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서열로 보면 시진핑 주석의 오른쪽 첫 번째, 의전 1위가 푸틴 대통령이었고, 두 번째 왼쪽이 김정은 위원장이었다"며 "중국으로부터 굉장히 높은 예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북·러 정상회담을 가진 김 위원장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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