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영 성과를 이유로 공사·용역 대금을 고의로 지연 지급해 계약 상대에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한수원과 발전설비 공사·용역 거래가 가장 많은 한전KPS의 경우 한수원의 절차 지연 요구 등으로 청구하지 못한 금액은 2021년 248억원에서 2023년 말 1천682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감사원은 이에 한수원에 발전설비 공사·용역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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