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고속철도 통합 공약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철도통합을 무력화시키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4일 오전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열차 운영사를 통합하지 못한다면 적자 노선을 모두 떠안은 코레일은 운임 인상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말하는 고속철도 교차 운행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KTX는 서울역, 수서고속철도(SR)이 운영하는 수서역에 SRT를 각각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교차운행을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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