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스리런 쾅' 김하성의 벼락 스윙 한 번에 '특급 불펜'이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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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스리런 쾅' 김하성의 벼락 스윙 한 번에 '특급 불펜'이 주저앉았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왼손 특급 불펜'을 마운드 위에 주저앉혔다.

2회와 5회 범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0-1로 뒤진 7회 초 2사 1,2루에서 왼손 불펜 드류 포머란츠의 초구 92.6마일(149㎞/h)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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