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4일,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에 항의하며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당내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은 지난 달 당을 떠났다”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당의 쇄신을 외쳤던 세종시당 위원장은 지난 1일 제명됐다.함께 했던 운영위원 3명도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 대변인은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당내 성비위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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