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트램' 시험 운행 시작…한달간 성능·안전성 검증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달 초부터 약 한 달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시험선 구간에서 위례선(트램) 초도 편성에 대한 '예비주행시험'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예비주행시험은 차량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위례선 트램 사업의 핵심 관문이다.
특히 노면전차는 도로를 공유해 운행하는 특성상 위례선 전 구간에 13개 교차로와 35개소의 횡단보도가 설치되므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교한 시스템 점검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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