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 코리아'가 핵심 주체로 참여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서 자사가 참여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 개선 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30년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난 체르나보다 1호기의 원자로 설비와 발전용 터빈 설비를 통째로 들어내 새것으로 교체하고, 방사성 폐기물 저장 시설 등 여러 인프라 시설을 새로 짓는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