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2년간 국내 주택에 투자한 외국인이 무려 1만 7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이 제출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수는 윤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하반기 8만 2666명에 불과했으나 2년 뒤인 2024년 하반기에는 9만 9839명으로 급증했다.
박 의원이 윤 정부가 출범한 이후 외국인 주택 구매자가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2899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12억 원 이상 고가 주택을 구입한 외국인 거래 건수가 총 546건으로 1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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