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금리인하 관측에 1달러=148엔대 전반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4일 미국 고용지표가 노동시장 둔화를 보여주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48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7월 고용 동태조사(JOLTS)에서 구인 건수는 전월보다 17만6000건 감소한 718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며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시장 감속으로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린다는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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