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여름' 기록 갈아치웠다…역사상 가장 더웠던 2025년

2025년 여름(6~8월)은 역사상 가장 더웠던 시기로 기록됐다.

올 여름은 더위가 유달리 빨리 시작됐고, 장마는 짧았다.

단기간에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별로 강수량과 더위에도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지난 3일 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에 바닥이 드러나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은 4일 여름철(6~8월) 기후특성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이른 더위와 짧은 장마기간 동안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된 특징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