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은 4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진보 정부가 성장을 내세우기 쉽지 않지만 성장을 '리부스트(reboost)'하지 않으면 다시 어려운 시기가 온다고 보고 성장을 최우선에 뒀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 키워드 중 하나인 회복과 관련, "국민과 국가 경제가 아픈 상태에서 충분히 회복해야 한다"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연장선에서 민생 회복을 강조하는 내용이 내년도 예산안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 성장과 관련해선 "우리가 3년 뒤처졌다"며 "지난 3년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이후로 인공지능(AI)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일구는데, 그런 준비가 상당히 늦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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