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023년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아침부터 대통령실을 벗어나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누군가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23년 7월 채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한 뒤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 'VIP 격노' 당일에는 '친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한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는 인물이다.
이날 MBC는 “김 전 장관이 공교롭게 교회 부근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한 직후인 오전 10시 10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목사에게 전화를 건 사실도 취재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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