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자사 최재화(사진) 대표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산업 포럼 ‘럭셔리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한국 대표 패널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리커머스(중고거래) 시장이 커질수록 정·가품 문제가 불가피하며 이는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에 위협이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오차 없는 검수 기술이 도입되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순환 럭셔리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신뢰 자산을 보존하는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커머스 생태계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면, 명품을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가 부담 없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나중에 구매력이 생겼을 때 1차 시장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런 관문 역할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가 리커머스를 통해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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