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답답했나'…외인, 지난달 채권 순매수 3분의 1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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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답답했나'…외인, 지난달 채권 순매수 3분의 1 토막

지난달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전월과 비교해 3분의 1 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내 채권 중 외국인의 매수 비중이 가장 큰 국채만 따로 떼어보면 지난달 순매수 규모는 3조원으로 7월의 8조7천500억원과 비교해 역시 크게 줄었다.

채권 전문가들은 지난달 불확실성을 키울 만한 재료가 산적한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자 외국인이 이탈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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