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한 인플루엔자 패턴…"고령층·B형 감염 증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 패턴이 예전과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질병관리청의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국내 병원체 감시 결과를 통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 특성 분석' 보고서는 질병청이 수행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표본감시 자료를 바탕으로 2024–2025 절기(2024년 36주~2025년 17주)까지의 인플루엔자 주별 검출률, 아형별 비율, 연령군별 검출 현황을 분석했다.

2024-2025 절기에 인플루엔자는 크게 두 차례 유행했는데, 2024년 말 시작해 2025년 1주에 정점을 찍은 첫 번째 유행 시기엔 주로 A형 바이러스가 유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