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플랫폼법 입법 방향에 대해 "국적에 따른 차별 없이 동일한 법적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미국 측과 소통을 강화해, 국익차원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자는 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우선 정책 방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훼손하는 불공정 관행 근절 ▲소상공인·입점업체 등 경제적 약자의 협상력 강화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피해구제 기반 확대 및 공정위 법 집행 역량 강화를 꼽았다.
주 후보자는 "단체구성권 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가맹·대리점주의 협상력 강화는 갑을 간 힘의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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