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의 끝내기 실책을 얻어내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63승(4무 61패)째를 기록, 롯데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1회말 선두 타자 허경민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KT는 1사 후 안현민과 장성우가 나란히 볼넷을 얻어 만루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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