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치쿤구니아를 포함한 세균 17종 31건, 바이러스 7종 49건, 진균 6종 10건 등 30종 병원체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개는 기존 병원체자원의 분양 차원을 넘어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 직접 제공을 통해 연구 접근성을 대폭 제고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체 유전정보의 공개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백신, 진단제 및 치료제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 국내 병원체자원 실물 뿐 아니라 유전정보 DB 공개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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