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무렵 재앙을 물리치고 복과 평안을 빌며 행해온 고싸움놀이는 이날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준비한 광주시도 고싸움놀이에 이와 같은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관중 사이에서 함께 고싸움놀이를 즐긴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았다"며 "평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울림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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