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통해 북러 정상을 불러 모으며 '반(反)서방' 세력의 수장 이미지를 강화했다.
직전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패권주의를 겨냥하는 발언을 쏟아낸 시 주석이 이른바 '권위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잇달아 과시한 것은 대만 문제를 포함해 '중국의 주권'에 도전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라이언 하스 중국센터장은 NYT에 "시 주석은 중국을 세계 중심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자국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국제 시스템을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는 다른 정상들이 열병식에 참석한 것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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