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성평등 사회와 성매매는 공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자는 “헌재 결정 이후에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여성의 건강·재생산권 보장에 대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새로운 법이 발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도 동의하는 입장이고 여가부도 적극적인 의견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훼손이나 조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지금 국민주권정부에서, 그리고 제가 여가부 장관이 된 이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시각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전 세계 여성들이 전쟁중 입은 폭력 피해를 알리는 데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전 세계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리는 역할을 여가부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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