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1일 북가좌2동 김밥 가게에서 한 손님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가좌2동 주민인 30대 남성 임세준씨는 당일 오후 7시32분께 김밥 가게 주방에서 기름이 담긴 냄비에 불꽃이 이는 장면을 목격했다.
소방서 측은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로 끄려고 하면 오히려 불길이 커질 수 있는데 신속하게 덮개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초기 대응을 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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