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첫 재판이 오는 16일 열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어 한 전 총리는 이날 불참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지난 달 29일 한 전 총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절차상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한 의도로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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