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하나의 소재와 공정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열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 소모 없이 태양광과 복사열을 활용해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기존 냉난방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 구조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구팀은 투명 실리콘 고분자인 PDMS(Polydimethylsiloxane)에 레이저를 조사해 표면 구조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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