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마을이 아닌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개미마을의 풍경이다.
2014년부터 서대문07번 마을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운전기사 장득구(74)씨는 “승객은 노인들이 대부분이다.개미마을 바로 밑에 있는 금강빌라에 사는 사람 말고는 이곳까지 오는 젊은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날부터 재개발 이야기만 나오면 사기꾼 같은 사람들만 몰려오고 표가 필요할 때면 정치인이 다녀갔다”며 “그렇게 한바탕 바람이 불고 나면 결국 이곳에는 아무도 관심 없고 주민들 고충은 그대로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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