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보건정책관리학부의 박성철 교수 연구팀이 한국 사회의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출 대비 건강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은 더 많은 의료비를 쓰고도 가장 적은 건강 개선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층은 의료비 지출이 많았음에도 건강 기대수명이 0.7년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용 대비 효과로 환산하면 저소득층의 경우 건강 기대수명 1년을 늘리는 데 약 7만8200달러(약 1억원)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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