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는 지방의회의 외교 역량을 토대로 지역 기업과 대학, 문화기관 간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동훈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은 지방의회가 외교 주체로서 활동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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