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강릉시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정수 및 원수 운반급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에는 홍제정수장 운반급수에 소방서와 시, 지원 나온 살수차 등 91대, 오봉저수지 원수 투입에는 군부대와 민간 등 168대가 투입돼 급수 지원 활동을 벌였다.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운반급수는 일 3천500t까지, 오봉저수지 원수 투입은 일 1만5천t까지 확대해 최대 1만8천500t까지 급수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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