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 병력을 향해 수류탄을 투하했다고 UNIFIL이 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UNIFIL 성명에 따르면 전날 오전 유엔이 설정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경계선 '블루라인' 부근 마르와힌 마을에서 UNIFIL 기지로 향하는 도로 위 방해물을 제거하던 유엔군 옆으로 이스라엘군 무인기(드론)가 수류탄 4개를 떨어뜨렸다.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을 위해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1701호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레바논 리타니강 이남에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제외한 레바논군과 UNIFIL만 주둔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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