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세기를 동원해 해외 도피사범 49명을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했다.
(사진=경찰청) 경찰청은 3일 전세기를 투입해 필리핀으로 도피한 피의자 49명(남 43명, 여 6명)을 국내로 일시에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는 이날 오전 현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단체송환은 필리핀이 더는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아니라는 점과 국외로 도피한 범죄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줘 양국 국민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필리핀 이민청, 한국 경찰청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양국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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