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에 창고형 약국 이달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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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지구에 창고형 약국 이달말 개점

'소비자 선택권 확대냐, 약물 오남용 양산이냐'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창고형 약국이 광주에서도 문을 열 전망이다.

3일 광주시약사회 등에 따르면 대형마트 방식으로 의약품을 진열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의 개설 신고가 지난달 광주 광산구 보건소에 접수됐다.

수천개 품목의 의약품을 박리다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이 국내에도 등장했을 때 일각에서는 선택권 확대를 환영하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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