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문항에서 지문과 선택지의 정확한 이해를 요하는 문항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9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을 분석한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나 일부 문항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문과 선택지를 충실하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돼 전반적인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45문항 중 25문항이 연계돼 출제됐으며, 비연계로 출제된 문항의 경우에도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자주 사용됐던 소재와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의 지문을 다수 포함해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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