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바이오 산업은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최근 바이오 산업은 AI, 디지털 기술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은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세계 바이오 생태계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제약·바이오 기술 분야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규제가 장애가 되지 않고, 오히려 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과 규제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한 규제과학 혁신법 제정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통해 새로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규제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