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동점까지 만들었는데' 용현지, 32강서 전어람에 승부치기 석패…"세트제가 목표였지만 아쉽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32강 경기에서 용현지가 '2001년생 동갑내기' 전어람에게 승부치기 끝에 0 대 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에 용현지는 5이닝까지 2:3으로 뒤졌으나 6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키고 하이런 7점을 올려 9:3으로 단번에 역전에 성공한 후 7이닝과 8이닝에 1득점씩을 보태 11:3으로 세트를 챙겼다.
긴장한 용현지와 전어람 모두 승부치기 1, 2이닝을 공타로 놓치고 3이닝째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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