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레슨받을 때는 미처 못봤던 부분들을 경기공유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통해 여러 친구, 선생님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안양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허지민양은 중학교 과정까지는 홈스쿨링을 하던 학교 밖 청소년이었다.
이어 “다른 학원에서는 아이들 수준에 맞는 정도 난이도만 내주는데 경기공유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조금 어렵거나 기존에 안 다뤄봤던 것들을 긴 시간을 들여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줬다”며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교육 한계, 경기온라인학교로 극복 민선 5기 경기도교육청이 시작한 경기공유학교는 시행 3년 차를 맞은 지난 7월 30일 기준 4327개 프로그램을 통해 7만 9431명의 학생들이 허지민, 차동준 두 학생들처럼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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