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특별감사를 통해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테러 지정을 반대하는 보고서를 확인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3일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정권 차원에서 사건을 축소, 은폐, 왜곡,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습 사건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피습을 지근거리서 목격했던 정 대표는 “당시 이 사건은 몇 개월간 치밀하게 준비된 암살 시도로서, 제 눈으로 똑똑히 본 분명한 테러 사건이었다”며 “하마터면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뀔 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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