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차'로 베이징行…태영호 "낡은 전용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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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차'로 베이징行…태영호 "낡은 전용기 탓"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기 대신 열차로 베이징에 향한 배경에 대해 태영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낡은 전용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태 전 처장은 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전용기 '참매 1호'를 두고 열차를 이용한 이유는 항공기 노후화 때문"이라며 "참매 1호는 러시아가 1981년 제작한 Ilyushin Il‑62M 계열 항공기로, 현재 쓰고 있는 곳이 오직 벨라루스 항공사인데 이것도 화물 전용으로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 전 처장은 "김 위원장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건 '외국 방문을 떠나지만 열차 안에서도 한시도 나는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평양을 비웠다는 걸 북한 주민들에게 공개해도 별일 없을 것이라는, 이런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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