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장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의 침공을 외교적으로 지지하고 파병까지 하면서 벨라루스와 관계도 부쩍 가까워졌다.
앞서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올해 1월 북한이 벨라루스에 정상회담을 제의했다는 외신 보도를 반박하며 "벨라루스 측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최고위급 접촉을 적어도 두 해 전부터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는 데 대하여 잘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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