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스텐트 시술 환자 중 고위험군이라 하더라도 따로 고강도가 아닌 기존 수준의 약물치료를 받아도 충분히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연구진은 고위험군 환자 2천여명을 시술 후 6개월간 고강도 약물 치료를 하고 이후 6개월간 강도를 낮춰 치료하는 '맞춤 치료군'(1천5명), 1년간 균일하게 표준 강도의 약물 치료를 한 '기존 치료군'(1천13명)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망·뇌졸중·심근경색·응급 재시술·출혈 등 주요 임상 사건 발생률이 맞춤 치료군은 10.5%, 기존 치료군은 8.8%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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