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폐암으로 숨진 충북 유치원 조리실무사 순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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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폐암으로 숨진 충북 유치원 조리실무사 순직 인정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다 폐암으로 숨진 고(故) 이영미(60)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씨의 순직을 기리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12일 '교육공동체 추모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본부는 "급식실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던 이씨가 폐암에 걸려 산재 휴직하고 요양 치료를 받다가 최근 숨졌다"며 이씨의 순직 처리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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